경북교육청, 도내 26곳 초·중·고에
학교통폐합 기금 107억8400만원 배정

‘농산어촌 학교 교육환경 일대 혁신’

2016-01-14     김홍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경북도교육청은 올해 26개 초·중·고교에 통폐합 지원 기금 107억8400만원을 배정하기로 했다.
 2013년 통폐합학교지원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를 만든 뒤 지원 대상 학교 수와 금액에서 최대 규모다.
 지원금은 방과후 학교 운영, 특기적성교육, 체험학습, 통학 편의 제공 등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의 교육활동에 쓰인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통폐합 대상 학교가 늘어나면 앞으로 지원 기금 규모도 점점 커질 것 같다”며 “농산어촌 학교 교육 환경이 크게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