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영덕해양센터, 청소년 응급처치 교육

해바라기 캠프 프로그램

2016-01-24     김영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해양체험 특화시설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원장 조두원, 이하 해양센터)는 지난 20~23일(3박 4일간) 해바라기 캠프를 통해 응급처치 및 해난사고 대처를 위해 160여 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응급처치海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미국 해양경비대(Coast Guard)의 자료를 활용해 청소년이 조난 시에 챙겨야 할 물품의 우선순위(거울)를 선정해보고 그 이유를 찾아가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 프로그램을 통해 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최근, 심폐소생술을 배운 초등학생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50대의 목숨을 구한 사례가 있어 청소년기의 응급처치 조기교육이 절실함을 알 수 있다.
 조두원 원장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응급처치를 학생들이 몸소 깨닫고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사회 각층에서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