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공무원 지역봉사 ‘올인’

소외계층 도시락 봉사 등 자율적 참여 확대 추진

2016-01-26     황병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의성군 공직자들이 지역주민들의 생활 속으로 더 다가가고 있다.
 
26일 군에 따르면 군은 2014년 민선6기 출범과 더불어 공직자들의 의식마인드를 개혁하기 위해 추진했던 간부공무원들의 봉사활동을 이번에도 지속적으로 활동하는 한편 전 공직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한다는 것.

군은 그동안 지역민들과 가장 친근하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매주 화, 목요일 2회 군수, 부군수, 군청 실과소관장 등 간부공무원들로 구성된 5개조(1개조/5명)25명이 복지관 배식봉사와 저소득층, 독거노인, 조손가구 등 10개 가구에 도시락 배달봉사를 해왔으며 지금까지 120여회   연인원 600여명의 공무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활동에 참여코자 노력해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공직자의 사명이 곧 지역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하 모든 기관의 공직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공무원들의 봉사활동이 지역주민들과의 일체감 조성과 실질적인 도움이 됨을 인지하고, 올해부터 전 공직자와 공직내 동아리 활동으로 봉사활동을 확대시행 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