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통 봉화한약우, 소비자 사랑 한몸에

2년 연속 최고 브랜드 지역특산품부문 대상… 한우 1등급 출현율 전국 최고

2016-01-31     채광주기자

[경북도민일보 = 채광주기자]  봉화한약우가 지난해에 이어 ‘2016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특산품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은 경제매거진 중앙일보 포브스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JTBC 등이 후원하며 시장정보를 통한 기초조사와 각 부문별 후보 브랜드를 대상으로 브랜드 경영비전, 브랜드 관리, 소비자 만족도 및 브랜드 신뢰도 등을 통한 1차 심사 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최종 심사를 거쳐 확정한다.
 봉화한약우는 사육과정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당귀, 백출, 진피, 작약, 도라지 등의 한약재 부산물과 생균제를 혼합한 전용 보조사료를 급여, 한우 1등급 출현율이 전국 최고로 고소한 맛과 육즙이 풍부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봉화군은 안동축협과 함께 ‘봉화한약우 HACCP전용체인망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과 체결하고 농장단계의 HACCP인증과 무항생제인증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브랜드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박노욱 군수는 “지난 1993년 시험사육을 시작한 봉화한약우는 20여년 전통의 한우 고급육”이라며 “이번 브랜드 대상 수상을 계기로 브랜드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