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일일며느리’ 봉사

2007-05-30     경북도민일보
칠곡군 새마을부녀회(회장 유승자)는 군내 어렵고 홀로 지내시는 독거노인 16명을 모시고 일일 며느리로서의 효사랑을 실천했다.
 군·읍·면 부녀회장 17명은 지난 28일 오전 11시에 석적면 내 식당에 읍·면별로 독거노인을 직접 모신 후 점심을 함께하고 직접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다.
 또, 오후에는 온천에서 목욕을 함께 하며 친부모를 섬기는 마음으로 하루만이라도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도록 일일며느리로서의 역할을 하며 고부간의 정을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함께 보냈다.
 칠곡군 새마을부녀회는 해마다 관내 독거 노인 16명과 결연을 맺어 온천관광,명절 선물 전달하기, 김장 담가주기 등을 실시하여 따뜻하고 훈훈한 정을 나누는 지역사랑 운동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칠곡/박명규기자 pm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