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파이넥스 유공자 26명 훈포장·표창

2007-05-30     경북도민일보
 
 포스코 정준양 사장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후근.김득채.장문재씨 산업포장


  정부는 30일 파이넥스 공장 준공식에서 파이넥스 개발 및 상용화에 공로가 큰 유공자 26명에게 훈포장 및 표창을 수여했다.
 노무현 대통령은 이날 포스코 정준양 사장(59·생산기술부문장)에게 금탑산업훈장을 수여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정 사장은 “임직원들의 노력과 땀의 결실이다”며 “파이넥스 상용화로 세계 유수 철강사들과 10년 이상의 기술격차를 벌여 났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또 이후근(50·파이넥스 추진반장), 김득채(55·파이넥스 건설실장), 장문재(55·파이넥스 사업그룹장) 등 3명에게 산업포장을 수여했다.
 파이넥스 조업기술을 표준화해 현장에 성공적으로 적용한 주상훈(47·파이넥스 추진반 엔지니어링그룹리더), 조일현(46·설비개선연구팀리더), 박진서(48) 석원산업 이사 등 3명에게는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
 이밖에 배진찬(38)파이넥스 2공장장 등 5명에게는 국무총리 표창을, 김행구(49) 유동로 연구팀리더 등 14명에게는 산업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포스코도 파이넥스 공장 준공의 주역 7인을 선정해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진수기자 js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