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봉화농기센터, 양봉 기술교육

[경북도민일보 = 채광주기자] 　봉화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만우)는 최근 대회의실에서 관내 꿀벌 사육농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봉 전문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벌꿀, 꽃가루, 로열젤리, 프로폴리스 생산전문가인 권상헌 한국양봉학회 이사의 주별 꿀벌 관리와 실패 없는 고품질 꿀벌 대량생산, 꿀벌이 주는 신비의 먹거리 등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로 양봉농가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교육에는 양봉협회 회원농가 뿐만 아니라 대체소득 작목을 발굴해 새로운 소득 창출을 희망하는 예비 양봉 농업인들이 많이 참석해 관심을 끌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꿀벌 사육 5년차인 권모(58)씨는 “좋은 꿀을 많이 모아올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해 시기별로 우리가 무엇을 준비해야 하고,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해 자세히 이해할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