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협력 `영천시농촌발전연구소’개소

2007-06-03     경북도민일보
 `영천시농촌발전연구소’개소식이 지난 1일 영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손이목 영천시장과 임상원 시의장, 김용수 경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장, 각급 농업관련 단체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영천시농촌발전연구소는 영천시와 경북대학교가 지역의 농업 도약과 농촌발전을 위해 지난해 10월1일 상호 두 기관이 협력할 것을 체결한 후 최근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영천시농촌발전연구소는 경북대학교의 연구기능과 교육훈련 능력을 영천시농정과 농업기술 분야에 접목시켜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농업기술 경쟁력을 확보코자 하는 사업이다.
 이날 영천시농촌발전연구소장에 김용수 농업생명과학대학, 연구위원에는 손재근 교수 등 농업·농촌 전문가 15명(식량작물, 경제작물, 축산진흥, 가공·유통, 농촌개발  5분야 각 3명) 등 16명을 위촉해 2년 임기로 운영된다.
 영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농촌발전연구소가 본격 운영에 들어 감에 따라 영천시의 농업관련 공무원과 농협·잠업조합 등 농업관련 단체 임직원 등의 업무능력 자질 향상차원의 재교육과 영농후계 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훈련 등에도 연구위원이 적극 참여하게 되어 획기적인 변화가 기대된다”고 했다.
 영천/김진규기자 kj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