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육상 꿈나무들, 예천서 실력 뽐냈다

‘도효자배 전국 중고 단축 마라톤대회’500여명 참가

2016-03-07     박기범기자

[경북도민일보 = 박기범기자]  ‘제2회 도효자배 전국 고교 10km대회 겸 중학교 5km 대회’가 지난 6일 충효의 고장 예천에서 전국 각 학교를 대표하는 중·고등학교 선수, 임원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한국중고육상경기연맹(회장 정한) 주최로, 중등부 5km, 고등부 10km 구간을 달리는 단축마라톤으로 청소년수련관을 출발해 남본삼거리, 예천수도관리단, 예천교 제방도로, 예천여고, 공설운동장으로 도착하는 코스로 진행, 총 55개 팀 300명이 출전해 저마다 개인과 소속 학교의 명예를 걸고 그 동안 갈고 닦아온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경북도의 새 도읍지인 예천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봄기운을 가득 담고 온몸에 열기를 품은 학생 여러분들을 만나니 젊고 활기찬 기운이 전달돼 우리군 전체가 활기로 가득 찬 것 같아 매우 기쁘고, 실력을 맘껏 발휘해 좋은 성적을 얻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