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최근 삼성전자와 환경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폐전자제품 회수와 재활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문경시는 폐가전제품을 수거하고 삼성전자는 자사제품뿐만 아니라 타사제품까지 전량 회수해 재활용 처리할 예정이다. 생산자 책임재활용(EPR) 제도 도입 이후 전국에서 4번째로 삼성전자와 협약을 체결한 문경시는 환경자원사업소 내에 보관 중인 냉장고와 세탁기 등 폐전자제품 300여점을 충남 아산의 삼성전자 재활용 공장으로 위탁 처리했다. 문경/전재수기자 j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