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자금난 ‘숨통’

중진공, 경북동해안 정책자금 조기 집행키로

2016-03-22     이진수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동부지부는 내수침체와 수출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유동성 확보를 위해 경북동해안지역에 305억원의 정책자금을 이달 내 집행 완료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 차원이다.
 305억원은 올해 전체 예산 870억원의 35% 규모다.
 집행자금은 7년 이내 창업기업이 원부자재 구입, 제품 생산비용, 시설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창업기업지원자금, 특허, 이노비즈 등록 기업의 기술 사업화를 지원하는 개발기술사업화 자금 등이다.
 중진공 경북동부지부는 지난해에도 메르스 피해 등 경제 위기때 중소기업의 유동성 개선을 통한 경기활성화를 위해 162억원 규모의 추경 자금을 적기에 집행했었다.
 김종기 중진공 경북동부지부장은 “정책자금 조기집행으로 지역 중기의 유동성 확보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www.sbc.or.kr)와 중진공 경북동부지부 054)223-204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