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쌀농가 2차 변동직불금 지급
2016-03-24 권오한기자
[경북도민일보 = 권오한기자] 안동시는 2015년 쌀소득보전직불제 변동직불금을 변동직자금수요가 많은 설명절 전에 50%를 1차로 지급한데 이어 23일 2차분을 지급했다.
시는 고정직불금을 지원받은 8363농가에 변동직불금 52억8000만원을 지급하고, 2015년 수확기(10월~이듬해1월) 쌀가격이 전국 평균 150,659원/80㎏으로 확정되면서(목표가격 188,000원/80㎏), 농가마다 ㏊당 999,621원을 지급한다.
쌀 직불제 변동직불금은 고정직불금과는 별도로 직불금 신청 농업인에게 추가로 지급하는 돈으로, 쌀 목표가격과 수확기 평균 쌀 값 차액의 85%에 미치지 못할 경우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농가에 작으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