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日 조요시 어린이그림 교류전

31일까지 삼성현역사문화관서 유치원·초등생 작품 41점 전시

2016-03-27     추교원기자

[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경산시는 오는 31일까지 삼성현역사문화관 중앙로비에서 시와 자매도시인 일본 조요시의 ‘어린이그림 교류전’을 연다.
 1993년 처음 교류를 시작한 이래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는 조요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이 그린 그림 41점이 전시된다.
 전시된 작품들은 일본의 전래동화를 들려주고 그 내용을 듣고 아이들이 상상해서 그린 그림들로 아이들의 풍부한 상상력을 엿볼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해가 갈수록 우수한 작품들이 출품되고 있어 어린이 그림교류전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오는 10월에는 그림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경산시 어린이 그림을 조요시에 전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