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관광공사, 지역사회공헌‘눈에 띄네’

다문화가족 초청 팝콘데이·전통시장서 점심 먹는데이 등 상생 분위기 조성

2016-03-28     김진규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진규기자]  경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는 지난 25일 지역의 다문화가정 아이들과 부모 32명을 초청해 팝콘데이 행사를 갖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서 신라와 고대 페르시아의 화려한 문화적 만남과 역사를 현대적 감각으로 선보이고 있는‘바실라’공연관람을 통해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거리를 선사했다.
 지난 2014년부터 진행해 온 행사에는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도 이번을 시작으로 분기별 1회씩 4회에 걸쳐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공사에서는 지난 21~25일까지 한 주간을‘전통시장에서 점심 먹는데이’기간으로 정하고 각 부서별로 자유롭게 점심시간을 이용해 전통시장에서 점심 먹기 행사를 가졌다.
 매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 중인 공사는 올해는 장보기 행사와 더불어 점심 먹기 행사 주간을 매월 설정해 지역 상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전통시장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이밖에도 사랑의 헌혈 행사를 비롯 지역의 보훈가정을 찾아가는 방역봉사, 다문화 가정을 위한 사랑의 집배원, 인근 마을 청소와 노후화 된 전기용품 수리 및 전등 교체 등 직원들이 가진 재능을 활용한 다양한 재능기부를 연중 추진할 계획이다.
 김대유 사장은 “공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도민공기업으로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관심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 늘 도민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