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진흥공단, FTA활용 글로벌 마케팅 지원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동부지부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FTA활용 글로벌마케팅 지원사업의 참여 기업을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미국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및 중견기업(제조업 및 지식서비스업 영위기업)이다.
　현장평가와 해외진출 타당성 검증을 거쳐 20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FTA활용 글로벌 마케팅 지원사업은 역량이 우수한 중소기업의 FTA 체결국 진출 성공 가능성을 먼저 진단·평가해 현지시장에 부합하는 기업을 선정한다.
　진단·평가 결과에 따라 글로벌 공동브랜드 사업화 또는 글로벌 기술 사업화로 구분해 진행한다.
　글로벌 공동브랜드 사업화는 글로벌 제품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해외 기업과 공동으로 기존 브랜드를 사용하면서 포장, 브로슈어, 홈페이지 등에 브랜드를 병기하는 전략적 마케팅을 활용해 지원한다.
　글로벌 기술 사업화는 글로벌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현지기업과의 기술협력, 합작투자 등을 통해 해외시장에 진출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메일(room1983@sbc.or.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중진공 국제협력처(055-751-9681/968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