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署, 외국인 운전면허교실 개강

2016-04-06     황병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의성경찰서(서장 구희천)와 의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5일 ‘2016년 상반기 결혼이민여성 등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을 개강했다.
 이는 의성지역의 다문화가정의 결혼이민여성들이 한국어가 서툴고 교통법규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면허 취득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실정에 따라 마련됐다.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은 의성군다문화지원센터 강의실에서 열리며 교육대상은 31명으로 도로교통공단 전문강사 출장 학과강의와 다문화센터의 통역 지원을 통해 베트남, 캄보디아 등 4개국 언어로 진행되며 올해는 상, 하반기로 나눠 2회씩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