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건강증진·여가선용 증대 기대”

울릉군통합체육회 출범, 초대회장 최수일 군수 추대

2016-04-13     허영국기자

[경북도민일보 = 허영국기자]  울릉군체육회가 출범했다.
 울릉군은 지난 11일 울릉군청 제1회의실에서 통합체육회 창립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울릉군체육회를 출범시킨 후 조속한 시일내 울릉군체육회를 정비해 통합을 완료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창립총회는 대의원(종목별 회장 및 읍·면 체육회장)이 참석해 통합 ‘울릉군체육회’규정(안)을 승인하고, 새로 출범한 체육회의 조직 안정화를 위해 부회장, 이사, 감사 등 임원선임 권한을 당연직 회장에게 위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통합체육회 초대회장으로는 최수일 울릉군수가 추대됐다.
 이어 개최된 창립이사회에서는 감사선임과 사무국장 임명동의, 체육회 기금승인과 사무차장 급여, 임원 연회비 결정 안건을 의결하고 감사에는 김영윤, 최진환씨· 공호식 사무국장을 임명해 조속한 시일내 울릉군체육회를 정비 통합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앞으로 체육 동호인들의 체육활동을 활성화해 군민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이 증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