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시간이탈자’ 14일만에 100만명 돌파

박스오피스 1위 유지

2016-04-27     연합뉴스

 조정석·이진욱·임수정 주연의 영화 ‘시간이탈자’가 개봉 이래 14일간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며 관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27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시간이탈자’는 지난 26일 2만9698명(매출액 점유율 23.2%)을 모아 전날까지 누적 관객 수가 100만2253명에 이르렀다.
 1983년 고등학교 교사 지환(조정석)과 2015년의 강력계 형사 건우(이진욱)가 서로 꿈을 통해 사랑하는 여자(임수정)의 죽음을 목격하고, 여자를 구하려고 사투를 벌이는 내용을 담았다.
 ‘엽기적인 그녀’(2001), ‘클래식’(2003) 등을 연출했던 곽재용 감독의 신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