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감독판으로 돌아온다

드라마 종영후 문의 쇄도

2016-04-27     연합뉴스

 tvN ‘시그널’ 감독판이 오는  7월 초 출시된다.
 tvN은 27일 “‘시그널’ 감독판 편집이 최근 완료됐으며 7월 초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 12일 종영한 ‘시그널’은 현재의 프로파일러 박해영(이제훈 분)과 과거의 형사 이재한(조진웅)이 고장 난 무전기로 교신하면서 두 사람과 모두 연결된 형사 차수현(김혜수)과 함께 장기 미제 사건 해결을 위해 분투하는 이야기다.
 ‘시그널’은 긴장감과 몰입도를 끝까지 이어간 만듦새 뛰어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드라마 종영 후 감독판 출시를 원하는 시청자가 잇따랐고, 이를 추진하는 인터넷 카페도 만들어졌다.
 이에 3월 말 감독판 제작이 확정됐으며, 연출자인 김원석 PD가 편집 작업을 시작해 최근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