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교통약자 이동 ‘더 편하게’

지체장애인協과 협약… 휠체어차량 3대 도입·내달 운영

2016-04-27     윤대열기자

[경북도민일보 = 윤대열기자] 문경시와 경북지체장애인협회문경시지회(지회장 박홍진)는 27일 특별교통수단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거동불편 교통약자를 위해 휠체어 탑승설비가 장착된 특별교통수단 차량 3대를 도입해 내달 1일부터 운행을 시작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휠체어 탑승설비가 장착된 차량으로 일상생활에서 이동에 불편을 느끼는 교통약자인 1·2급 장애인, 일시적 장애로 인한 휠체어 이용자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사람과 보호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5㎞까지 기본요금1300원 5㎞ 초과시 1㎞당 200원이 추가되고 시외구간은 경북도 및 대구광역시 등에 운행되며 고속도로 통행료 및 주차료는 이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오후 8시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문경 행복콜(556~775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