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 바다식목 주간 운영

2016-05-03     김영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원장 조두원, 이하 해양센터)는 7~14일까지 ‘바다식목 주간’을 운영한다.

바다식목일인 5월 10일은 바다숲 조성의 중요성을 국민이 인식할 수 있도록 국가가 제정한 법정 기념일로 해양센터는 이에 따라 바다식목 주간을 마련해 가족·청소년을 대상으로 바다 속 황폐화의 심각성을 알릴 예정이다.

바다식목 주간에는 가족캠프(1회), 해양 캠프(3회), 바다식목일(4회) 특강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으로 바다식목일 당일인 10일에는 영덕읍 대탄항에서 해양안전체험장 개소식 행사를 개최한다.

7일~8일 실시되는 해양가족캠프는 해양생태계 탐구와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통해 해양사랑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가족은 서로 소통하고 바다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조두원 원장은 “일회성으로 치뤄지는 행사와는 다르게 집중적으로 이뤄지는 이번 바다식목 주간에 청소년과 국민 모두가 바다숲 만들기에 애정을 가지길 바란다”며 “특히 청소년의 푸르고 맑은 생각이 바다 숲 한뼘을 키워나가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