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봉화군, 강풍피해농가 복구지원 잰걸음

박노욱 군수, 피해현장 찾아 위로·격려 대책마련 모색

2016-05-12     채광주기자

[경북도민일보 = 채광주기자] 박노욱 봉화군수가 강풍피해 농가를 수시로 방문하는 등 피해복구 대책 마련에 발벗고 나서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박 군수는 지난 4일부터 특별한 일정이 없을 때마다 강풍피해 우심지역인 춘양면과 소천면 피해복구 현장을 찾아 위로와 격려로 용기를 북돋아 주고 있다.
 지난 11일에도 피해 농가를 방문한 박 군수는 피해 농가들의 애로사항 등을 일일이 체크하며 조속한 피해복구 대책마련을 위해 발빠르게 나섰으며, 일손돕기에 참여한 민·관·군 지원자들의 노고를 위로하며 피해복구에 더욱 전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수천평의 인삼재배시설이 강풍피해를 입은 소천면 김모(57)씨는 “처음에 복구는 엄두도 못내고 하늘만 원망했는데 박 군수를 비롯한 많은 분들이 내 일같이 걱정하고 도와줘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에 박 군수는 “파종기 전례가 없었던 태풍급 강풍으로 인해 많은 농민들이 어려움에 처해있다”며 “군 행정역량을 결집해 조속히 피해복구가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