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추경예산 2967억 편성

2007-06-12     경북도민일보

고용창출 등 경제·투자통상 역점

 경북도는 2007년도 제1회 추경예산과 관련, 12일 2967억원으로 편성해 도의회에 승인을 요청했다.
 도는 이번 추경예산 편성으로 올해 총예산 규모는 4조2053억원으로 당초 예산 3조9086억원보다 7.6% 늘어났다.
 분야별로는 △일자리 창출 등 경제·투자통상 273억원 △전통 문화유산 보존과 문화재 보수정비, 도민체전 등 문화체육 262억원 △농·어업 경쟁력 강화 143억원 △동해안 개발과 수질개선 등 해양·환경 154억원 △사회간접자본(SOC) 확충과 재난예방 431억원 △시·군재정 지원을 비롯한 일반행정 1480억원 등으로 배정했다.
 경북도 이승율 예산팀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자유무역협정(FTA)에 대응한 농어업 경쟁력 강화, 경제 활성, 지역 균형개발 등을 통한 `일자리가 있는 경북’ 만들기에 역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예산 운영을 투명하게 해 효과를 극대화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나호룡기자 nhy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