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학생들 꿈·끼 살려 행복교육 실현”

상주교육지원청, 화순교육지원청 방문

2016-05-25     황경연기자

[경북도민일보 = 황경연기자]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오균)은 지난 23~24일 양일간 전라남도 화순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자유학기제 성공적 추진을 위한 영·호남 교육리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11월 화순교육지원청과의 업무협약 이후 처음으로 실시하는 영·호남 교류 사업으로 자유학기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화순군의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함으로써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을 실현함에 그 목적을 뒀다.
 상주교육지원청 방문단(44명)은 1박 2일 동안 노루목 적벽, 김삿갓 문학 동산, 운주사 천불천탑, 고인돌 공원 등을 탐방하면서 상주 학생들의 자유학기제 운영과 수학여행에 활용할 질 높은 교육 콘텐츠에 감탄했다는 것,
 또한 도곡초등학교를 방문하여 개성과 조화로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동아리 활동을 참관하고 농촌 소규모 학교의 나아갈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짐으로 화순방문의 의미를 높였다.
 상주교육지원청과 화순교육지원청은 지속적으로 두 지역의 학생들이 함께하는 동아리활동, 체험학습, 토론캠프 등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영·호남의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도록 협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