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대 전기전자과 IT분야 선두주자 입증

한국멀티미디어학회 우수논문상

2016-06-02     이영균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경북도립대는 최근 서울여대에서 개최된 ‘한국멀티미디어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에서 전기전자과(구 IT특약과) 재학생들의 발표논문이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학술발표대회에는 전국 130여개 대학이 참여했다. 전문대학으로 유일하게 참가한 전기전자과는 지난해 학술발표대회에 이어 연속 수상해 더욱 의미가 크다. 이 논문은 김병문, 윤성욱 교수의 지도아래 교내 창업동아리 MAKER의 회원인 이웅희 외 3명의 학생이 연구한 ‘독거 노약자의 상황인지 시스템 설계’이다. 이는 독거노약자를 대상으로 동작감지센서와 온도센서를 결합한 센서시스템으로 측정한 대량 행동패턴 데이터를 DB화해 응급상황 발생 시 미리  설정된 대상에게 자동으로 연락해 문제를 해결하는 상황인지 시스템이다. 김용대 경북도립대 총장은 “이번 수상이 지역 소외계층 등 다양한 사회적 약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