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배움터’재학생 370명 참여 `호응’

2007-06-14     경북도민일보
 
 
대구보건대학(학장 남성희)이 마련한 `열린 배움터’ 사업에 370명이 넘는 재학생들이 참가하며 성황을 이뤘다.
 열린 배움터는 대구보건대 교수학습개발센터가 `수학능력지원’과 `스터디그룹’ 등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대학 내 학습분위기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한 사업으로 지난 4월 30일부터 6주간 진행됐다.
 이들 그룹들은 매주 2차례 4시간씩 정해진 시간에 대학이 지원한 강의실과 실습실에서 공부에 매진했으며, 이로 대학 강의실은 1학기 동안 자정이 넘는 시간까지 불이 켜져 있었다.
 우수 스터디그룹에 선발된 팀명 SN(Study Night)의 팀장 전주나(25·치기공과 2년)씨는 “같이 공부를 하다보면 자정을 넘기기가 일쑤였고, 혼자였으면 못했던 것을 함께해서 많이 얻을 수 있었다”며 학습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장욱기자 gim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