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슬기 잡는 아낙네들

2007-06-14     경북도민일보
 청정계곡인 포항시 죽장면 입암리 자호천에 14일 아낙네들이 몰려들어 물고둥을 잡느라 야단이다. 다슬기는 5~6월이 제철이다. 이 기간엔 향이 뛰어나고 살이 올라 맛이 좋다. 특히 간 해독작용을 촉진하는 타우린이 풍부해 해마다 5~6월이면 자호천 하천은 온통 다슬기를 잡는 아낙네들로 뒤덮인다./임성일기자 ls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