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마을세무사 제도 운영

2016-06-22     권오한기자

[경북도민일보 = 권오한기자] 안동시는 세금과 관련한 고민이나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마을세무사’ 제도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행정자치부와 한국세무사회, 지방자치단체, 지방세무사회 협업에 따라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세금 고민이 있는 영세사업자와 전통시장 상인 등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국세와 지방세 관련 세무민원을 무료로 상담해 주는 제도이다.

이에 따라 권영세 안동시장은 최근 마을세무사 7명에 대한 도지사 위촉패를 전달하고 간담회를 개최해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양질의 세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힘써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에 시행하는 마을세무사 상담은 생활 속 세금 고민 해결을 위해 세무사의 재능기부로 이뤄지며 각종 세금문제 무료 상담을 진행하며 전화, 팩스, 이메일을 통해 상담할 수 있고, 추가 상담이 필요하면 마을세무사와 대면 상담도 가능하다.

한편, 시는 마을세무사제도 시행에 따라 반상회보(까치소식)와 전광판, 홈페이지 배너 등으로 홍보하고 있다.

세무 상담은 시청 홈페이지 ‘마을세무사 배너’를 접속해 마을세무사 연락처를 확인한 후 상담을 신청하면 세무상담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