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 742억 투자

도-LH대구경북본부, 협약식 체결

2016-06-22     이영균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경북도는 LH와 협업해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에 총 742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도는 22일 회의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와 협약식을 체결했다. 도에 따르면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비 총 742억원 중 국토부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주거급여사업은 736억원이다.
 이는 도내 주거가 불안정한 저소득층 5만7000가구에 주택의 노후도에 따른 맞춤형 주택 개보수가 가능하도록 수선 유지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내 생활이 어려운 주거급여 수급자 중 주택보수가 필요한 자가가구 420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에 6억원을 투자한다. 이는 주거급여법령에 정한 주택 노후도에 따른 경·중보수금액의 최대 15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LH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사업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밖에 농어촌 저소득 재가 장애인 61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개·보수비를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