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中 관리자에 전문교육 실시
2007-06-17 경북도민일보
포스코가 중국에서 현지 채용한 관리자에게 포스코의 경영철학 및 기업문화와 고유의 일하는 방식을 전수하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주부터 인재개발원에서 장가항포항불수강과 청도포항불수강 직원 9명에게 공통 교육 및 부서별 직무교육 등 4주간의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포스코웨이와 기업윤리, 일하는 방식을 비롯해 업무 부서에도 실전 배치돼 현장 리더로서의 역할과 관리방법을 체험하고 있다.
또한 포스코의 대표적 봉사활동인 나눔의 토요일에도 참여해 봉사를 통한 사랑과 나눔의 기쁨도 맛볼 예정이다.
중국법인 관리자들은 “중국에 돌아가면 포스코에서 배운 내용을 실천할 것”이라며 “현지 동료들에게 포스코의 기업문화와 일하는 방식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중국법인 관리자 교육은 1차와 2차로 나누어 진행되며 2차 교육은 8월부터 실시된다.
포스코는 “해외투자 사업 확대에 따라 베트남 인도 멕시코 등 해외법인에도 이 같은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이진수기자 js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