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장애학생 교육여건`최저’

2007-06-17     경북도민일보

전국 16개시·도 중 `경북 11위-대구 14위’

 대구지역과 경북지역의 장애학생 교육 여건이 16개 시도 중 각각 14위(65.74점)와 11위(67.69점)로 전국 평균이하로 나타나 장애인 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한 것으로 밝혀졌다.
 장애인 교육 여건이 가장 좋은 지역은 대전광역시( 82.42점)로 조사되었다. 이어서 2위는 충청남도(79.21점), 3위 경기도(75.47점), 4위 울산광역시(74.51점), 5위 경상남도(73.75점), 6위 강원도(73.65점), 7위 인천광역시(72.97점), 8위 서울특별시(72.51점)로 전국 평균인 70.81점 이상인 지역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열린우리당 장향숙의원, 한나라당 정화원의원, 민주당 손봉숙의원, 민주노동당 현애자의원과 공동으로 조사한 `2007전국장애인복지인권수준 비교연구’의 결과에서 드러났다.
 특히 장애인 소득 및 경제활동 지원, 복지서비스 이용, 복지행정 및 예산 등을 종합평가한 결과로는 충청북도가 60.45점으로 장애인복지렝 수준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제주도가 52.57점으로 2위, 강원도가 52.25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반면 경상북도는 9위(42.85점),대구광역시는 12위(42.13점)로 장애인 복지와 인권수준이 낮아 적극적인 중앙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경호기자 s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