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창업 네트워크 공간 ‘G*-카페’… 지역경제에 활력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카페 개소

2016-06-30     김형식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3월, 경북 청년들의 취업·창업 네트워크 공간인 G*-카페를 구미역 인근의 아미브레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운영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G*-카페는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에게 창업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네트워킹 기회 제공, 대학생들의 취업 지원 정보 제공 및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을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G*-카페 이용은 기존 카페 운영 시간과 동일한 오전 11시~오후 11시이며, 지역 예비창업자, 대학 창업동아리,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카페 이용 방법은 소규모 네트워킹이나 회의 시 카페 내 비치된 현장등록자용 회의록 대장을 작성하면 1인 1잔에 한해 음료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인원이 10명 이상이 될 경우, 센터에 사전 등록 요청을 하면 된다.
 G*-카페는 대학창업동아리 미니 강연, 소규모 데모데이 및 네트워킹, 취업 상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더욱 활성화 시킬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경북 지역의 우수한 아이디어 발굴 및 청년들의 취업 활성화를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한 센터장은 “핵심사업인 창업·벤처 발굴을 통한 예비창업자의 성장을 지원하고, 청년들의 취업 상담, 경북 지역 중소·중견 기업에서 필요한 인력 매칭 등 G*-카페가 다양한 네트워크 공간으로써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창업인들의 사업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 및 멘토링 등 다양한 연계 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