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농촌살리기`팔걷어’

2007-06-18     경북도민일보
 
 
 
 
                                       한미 FTA 타결 `대출지원협약식’
 
 
 
 
 군위군이 한미 FTA타결에 따른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어려운 농촌경제를 살리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18일 군청회의실에서 박영언 군수와 군위농협, 팔공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소득증대육성사업을 하는 농업인에게 군비로 융자금이자를 보조해주는 대출지원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특산품 개발 및 소득증대사업을 하는 농업인 1인당 운전자금 2000만원과 시설자금 3000만원의 융자금에 대해 농협에서 시중 일반금리 보다 0.5%~1.0% 낮게 대출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군에서는 금리의 3%를 지원해줘 농가는 시중 일반금리의 3.5%~4%의 혜택을 볼 수 있으며 오는 2009년까지 융자금 100억에 대해 금리 3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박영언 군수는 “시장개방 등으로 지역농업의 충격완화 및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으며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줘 농가 소득증대가 실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위/황병철기자 h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