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국민안전처 장관 기관표창 수상

공동구 안전관리·방호실태 점검

2016-07-12     김형식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시가 ‘공동구 안전관리 및 방호실태 점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지난 11일 국민안전처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점검은 국민안전처가 전국 지하공동구 19개소에 대해 올 3월 15~25일까지 점검을 실시한 것으로, 구미시는 공동구가 37년(1979년 12월 준공) 가까이 된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보수 및 보강공사로 정밀안전점검 안전성 평가에서 안전등급 ‘B급’(2013, 2015년)을 유지한 점 등 내진성능평가에서 1000년 재현주기 붕괴방지수준의 지진하중에 대한 안전성 입증, 공동구 내 전 시설물에 대한 정기검사, 안전점검, 365일 공동구 방호에 최선을 다해온 점 등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구미시 지하공동구는 국가중요시설 ‘다’급 시설물로써, 시설 내에는 전기, 통신, 상수도를 점용하고 있으며, 체계적이고 정기적 관리의 필요성을 인식해 지난 2002년 7월부터 구미시설공단에 위탁해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