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문경서 자연과 함께 힐링하세요”

불정자연휴양림, 카라반 8동 설치

2016-07-13     윤대열기자

[경북도민일보 = 윤대열기자] 문경시가 불정자연휴양림에 피서객들을 유치하기위해 적극 나섰다.
 시는 캠핑 카라반 8동(6~8인용)조성사업을 완료한 후 관광객들을 위한 힐링숲을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카라반은 지난해 10월 ‘2015 경북 문경 세계 군인 체육대회’ 선수촌 숙소로 쓰인 것을 리모델링해 휴양림 이용객에 맞게 예산을 절감해 기존 야영장 부지 내 캠핑시설을 겸해 새롭게 조성한 것으로, 내장은 천연목재를 이용한 원목으로 제작됐으며, 2개 숙소타입으로 구분하고 이용자 선택의 폭을 넓혀 만족도를 높였다.
 조성된 주변은 자연산책로로 연결돼 산림욕은 물론 힐링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 곳을 시범적으로 운영해 이용객의 불편사항 등을 보완하고, 천혜의 자연휴양림에서 제대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