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2016’ 역대 최다 심사위원… 거미·길 합류

2016-07-20     연합뉴스

 새로운 심사위원들이 쓰러져가는 ‘슈퍼스타K’를 다시 일으킬 수 있을까.
 ‘슈퍼스타K 2016’이 역대 최다인 7명의 심사위원과 함께 오는 9월 22일 밤 9시40분 첫방송을 한다고 엠넷이 20일 밝혔다.
 3년 연속 심사위원을 맡은 김범수를 제외하고는 6명의 심사위원이 모두 새로운 얼굴이다. 가수 거미, 길, 김연우, 에일리와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 FNC엔터 한성호 대표다.
 엠넷은 “보컬, 프로듀서 등 분야별로 강화된 심사위원 7인 체제를 통해 심사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신뢰성을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특히 “용감한 형제는 수많은 히트곡을 만든 프로듀서 겸 제작자로서 스타성과 가능성을 지닌 참가자를 발굴하고, 한성호 대표는 K팝 대표 뮤지션들을 양성한 풍부한 경험과 폭넓은 시각으로 실질적인 평가와 조언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