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연합, 경주시민 곁으로‘한 발짝’

경북교구본부 새 성전 완공·봉헌식… 소통·화합으로 복음 전파 다짐

2016-07-24     정혜윤기자

[경북도민일보 = 정혜윤기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은 경주시 사정로에 경북교구본부 새 성전을 완공해 지난 23일 오후 2시 봉헌식을 가졌다.
 이날 성전 봉헌식에는 유경석 가정연합 한국회장, 경주 불국사 회주이신 성타스님, 최양식 경주시장 등 각계 지도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헌당식 식순은 진장진 가정연합 경북교구장 사회로 개회, 경과보고, 공로패수여, 불국사 성타스님과 최양식 경주시장 축사, 참사랑평화합창단의 축가, 유경석 한국회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가정연합 경북교구본부 새 성전은 대지 3105㎡에 지상 3층 건물로 연면적이 1852㎡이다.
 300석의 대성전, 세미나실, 카페, 식당 등 다양한 종교시설과 편의시설이 마련돼 다양한 세미나와 평화대사, 다문화가정, 지역주민들과 함께 화합하고 소통하는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유경석 가정연합 한국회장은 격려사에서 “종교와 문화의 교류가 융성했던 역사 깊은 경주에 새 교구본부 봉헌을 계기로 하나님의 나라와 문화를 널리 땅끝까지 전파하는 경북교구 본부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