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기인삼산업특구 최종보고회

2006-06-18     경북도민일보
 영주시는 지역의 대표적 특산물인 풍기인삼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대외적인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중인 영주 `풍기인삼특구 기본계획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15일 개최했다.
 권영창 영주시장과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최종보고회는 용역업체인 (재)한국경제기획연구원으로부터 `풍기인삼산업특구 지정신청을 위한 기본계획수립’ 최종결과를 보고받고 6~7월 중 특구계획안을 공고하고 주민공청회와 시의회 의견을 수렴한 후 7월에 특구지정 신청을 통해 재정경제부에 특구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모아나갈 계획이다.
 풍기인삼특구는 풍기, 안정, 순흥 일원 등 4개지구로 면적은 154만7748㎡(46만8192평)에 달하며 특구로 지정되면 2010년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풍기인삼산업특구 기본계획에는 풍기인삼 재배단지 집단화를 통한 청정 고품질 원료삼의 안정적 생산, 인삼의 가공·유통·판매시설 조성사업, 연구개발사업, 휴양을 연계한 체험관광사업이 반영돼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풍기인삼의 우수성 홍보 및 판로확대 및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영주/김주은기자 kj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