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의성에서 장도 보고 관광도 하고”

군, 9월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투어

2016-07-27     황병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의성군은 마늘이 집중적으로 출하되는 오는 9월까지 8회에 걸쳐 의성전통시장 장보기 투어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전통시장 장보기투어는 8개 단체 339명이 참여해 1억원 정도의 직접구매효과와 간접경제파급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의성전통시장은 전국 최고의 의성마늘과 자두 등 우수한 농산품을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거래함으로 생산농가는 제값을 받을 수 있고 소비자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투어에 참여하는 단체는 전통시장 장보기 투어와 병행해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이 있는 의성의 문화유산, 유적지를 둘러 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지며 천년고찰 고운사, 조문국유적지 및 박물관, 여름에 얼음이 어는 신비한 빙계계곡을 둘러보고 사과와인 체험장과 의성옥자두 경매장 견학을 하고 의성마늘소 먹거리타운에서 의성음식관광도 즐길 수 있어 만족하는 투어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한 의성전통시장 장보기 투어는 9년간 5500여명의 투어객이 참여해 10억정도 직접구매실적을 보인 바 있으며 특산품판매 및 홍보, 문화관광홍보, 전통시장활력화 등 의성의 경제활성화에 톡톡히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