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일자리 경북도가 해결합니다’

도, 2016여성일자리 취업박람회 개최

2016-07-27     이영균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경북도가 여성일자리 창출에 두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27일 도는 경북여성정책개발원과 함께 영천시교육문화센터에서 일자리 전문가와 관계자, 여성단체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여성일자리 거버넌스 포럼 및 취업박람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장에 마련된 △취업지원 ZONE △여성친화기업 ZONE △여성창업 ZONE에는 일하고 싶은 여성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다이셀, 유진정밀주식회사, ㈜조은글라스 등 지역 유망 기업들이 면접부스를 마련한 취업지원 ZONE에는 여성 구직자들을 현장에서 직접 면접하고 채용을 결정했다.
 또한 이력서 사진촬영 현장서비스 및 각 지역 새일센터의 취업설계사들의 맞춤형 상담 및 구직지원서비스도 함께 이뤄져 취업을 희망하는 수많은 구직여성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여성친화기업 ZONE에는 예천 농산, 성주 수미담, 영덕 농수산 영어농조합법인 등 경북지역의 다양한 여성친화기업이 참가해 기업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전시·판매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 앞서 도와 대구지방고용노동청,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비롯한 도내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경북지역 11개 여성일자리 관련 기관·단체는 여성일자리 창출과 인적자원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