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풍기온천단지 수련원·우체국 설립

2007-06-20     경북도민일보
영주 풍기온천단지에 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풍기온천수련원과 우체국이 들어선다.
 영주시에 따르면 소백산의 청정자원과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숙박ㆍ휴양 거점화 사업 구축으로 관광인프라 확충 및 5도 2촌 웰빙시대의 새로운 관광수요에 부응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해 정보통신부 풍기온천수련원·우체국 건립공사 시행을 위한 건축협의를 15일 승인했다는 것.
 이에 따라 정보통신부는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이달 중 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다.
 영주시 풍기읍 창락리 풍기ㅅ온천단지 내에 들어설 풍기온천수련원은 5334㎡의 부지에 지하1층 지상6층에 32실 160인이 숙박할수 있는 건축면적 5043㎡의 규모로 온천수는 일일 사용량 44톤을 사용할 수있으며 총 사업비는 71억 원이 투입된다.
 정보통신부 관계자에 의하면 수련원, 우체국 건립공사가 완료되면 우편인 사기 및 후생복지 증진을 위해 평일에 정보통신부 소속 공무원 연수 및 주말 연휴에 공무원 가족 숙박·휴양 등 연간 7000여 명이 영주를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역주민에 대한 우편이용 및 편의를 제공하고, 소백산 국립공원ㆍ부석사ㆍ소수서원ㆍ선비촌ㆍ인삼랜드 등과 연계한 관광벨트 구축으로 관광수입, 지역농특산물 판매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영주/김주은기자 kj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