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 손잡고 화장품 해외시장 개척

대구한의대 기린허브테크-(주)바그담 MOU
공동 연구개발·전문인력 교류·판매촉진 협력

2016-08-04     추교원기자

[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대구한의대 학교기업 기린허브테크(센터장 박찬익)는 지난 3일 오전 바이오센터 회의실에서 화장품 제품기술 개발 및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바그담(공동대표 배민욱·류호정)과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동 연구개발 및 기술지도 협력 △공동 프로젝트 수행 및 협력 △상호 관심 분야에 대한 정보 및 자료 교환 △상호 제품 개발을 위한 전문인력 교류 협력 △기타 국내외 판매증진을 위한 사업 협력 △기타 양 기관 발전에 필요한 제반사항 등이다.
 ‘바다를 그릇에 담다’라는 뜻을 가진 (주)바그담은 지난 6월 창업해 ‘디저트 테이블’이라는 천연식물성, 무알코올 화장품 브랜드를 출시해(8월 예정)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회사이다.
 박 센터장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바그담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한의대에서 생산하고 있는 화장품의 수출을 기대하고 있다”면서“특히 우수한 화장품을 개발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