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 영농기술 배워 경쟁력 강화

군위 농업경영인연합회, 中서 해외농업연수

2016-08-07     황병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농업경영인 군위군연합회는 최근 4박5일간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한 대응력을 키우고 해외 선진영농기술을 배우기 위해 농업경영인 16명을 대상으로 ‘대추관련산업 해외농업연수’를 중국 하남성에서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서는 3000여명의 근로자가 한 해 1530억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는 중국의 농업법인으로는 가장 큰 햐오샹니 대추 가공공장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봤으며 또 100년 이상 된 대추나무를 조방적으로 재배하고 있는 신정 대추연구소를 방문했다.
 농업기술센터 이광우 소장은 “병해충 방제 등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이번 중국 대추관련산업 연수를 계기로 대추의 다양한 가공품을 생산할 수 있음을 보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