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문 넓혀 일류세프 될래요”

경주대, 스위스 세자리츠대 학생연수단 파견

2016-08-08     김진규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진규기자]  경주대학교(총장 이순자)는 지난 7일 오후 7시(현지시간) 스위스 레만 호수변에 위치한 스위스교육그룹 산하 세자리츠대학에서 경주대 세자리츠 하기학생연수 개회식을 가졌다. 개회식에는 경주대 이순자 총장, 인솔교수와 학생 10명, 세자리츠 측에서는 제레미 발리톤 원장과 에릭 스미트 세프 등 강사들이 참석했다. 2주간 진행되는 이번 연수에서 참석 학생들은 서양요리와 초콜릿 만들기 그리고 와인 다루기 등을 집중적으로 훈련을 받게되며, 주말에는 초콜릿 공장견학 등 다양한 스위스 문화를 야외활동을 통해 접하게 된다.
 이순자 총장은 학생들을 격려하고 “지구촌 시대의 일류세프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요리능력 뿐만아니라 세계문화 체험과 이해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에릭 스미트 최고세프 교수는 “세계적인 세프가 되기 위해서는 요리를 공부할 것이 아니라 요리하기를 즐길 줄 알아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