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요소 철저히 차단할 것”

2007-06-21     경북도민일보
 
 
 
     
 
 
 
   포항세관, 감시종합정보시스템 개통
   밀수·사회안전위해 물품 불법 반입 차단

 
 
 포항세관은 21일 세관 주감시소에서 감시종합정보시스템 개통식을 갖고 본격 운용에 들어갔다.
 세관은 포항신항 전역을 감시할 수 있는 고성능 CCTV를 24대 설치하고, 대형 멀티비전 스크린, 지리정보시스템, 선박·선원·적재화물·출입차량 정보 소프트웨어를 갖춘 종합 상황실을 구축했다.
 이번 시스템 개통으로 세관은 최첨단 과학장비와 통합된 감시정보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국민의 생활과 안전을 위협하는 총기류, 폭발물 등 사회안전위해물품의 밀반입 차단에 만전을 기하게 됐다.
 세관 관계자는 “감시종합정보시스템은 첨단 CCTV에 의한 영상정보와 컴퓨터에 의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감시정보를 종합해 위험 요소에 대해 기동감시반이 집중 감시하는 체체로 앞으로 포항신항을 통한 밀수, 사회안전위해물품의 불법 반입이 철저하게 차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세관은 지난해 2월 총 사업비 25억원을 들여 사업을 시작, 지난달 31일 감시종합정보시스템을 완공했다.     /김은영기자 purple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