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 소강상태...28일부터 다시 비

2007-06-24     경북도민일보
 이번 주 포항 등 경북지역은 흐린 날씨를 보이다 주중을 넘어서면서 다시 장맛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포항 기상대는 “장마전선이 남하해 주초에는 소강상태를 보이다 주중을 넘어서면서 28일과 다음 달 1일 다시 비가 오겠다”고 전망했다.
 25일은 포항을 비롯한 경북남부동해안 지역에 한때 비가 예상되며 낮 최고기온은 25~27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한편 6월 넷번째 휴일인 23, 24일 경북지역은 오후 6시 현재 영덕 70mm, 포항 58.8mm, 울진 39.5mm, 대구 22mm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기상대측은 “이번주는 흐리고 비오는 날씨가 이어지며 곳에 따라 안개끼는 곳이 많아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 줄 것” 을 당부했다. /정종우기자 jj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