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학교지원과 ‘교육정책 설명회’

2016-08-30     이영균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경북도교육청은 30일 본관 4층 기자실에서 출입 기자를 대상으로 학교지원과 주요업무실적 및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교육정책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소개된 주요업무는 ▲학교운영위원회 및 기숙형 고등학교 운영 ▲학교통학차량관리 및 교원 행정업무경감과 작은학교가꾸기 사업 ▲교육실무직원 처우개선 및 교육실무직원 노동조합과의 단체교섭 추진 ▲공무원이 아닌 장애인 근로자의 고용 확대 ▲사립학교 교육환경개선사업 지원 관리 및 행·재정 경영 평가 ▲사립학교 시설사업 각종 승인 및 지도·감독과 재정결함보조금 지원 등이 있다.
특히 통학차량 관련자 777명을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교육을 비롯, 어린이 통학차량 전수조사와 통학차량 관리 및 운영실태 지도·점검의 연중 실시 등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 여건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도 교육청은 어려운 교육재정에도 불구하고 교육실무직원의 처우개선을 위해 기본급 3%, 정액급식비 (월5만원→월8만원), 장기근무가산금 상한액(월25만원→월31만원) 등을 인상했다.
또한 공사립학교 간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사립학교 교육환경개선 등에 필요한 사업비 350억원과 사립학교(177교) 운영에 필요한 4778억 원의 재정결함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권정숙 학교지원과장은“앞으로도 안전한 등하교 여건 조성과 교육실무직원들의 처우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계획적인 사립학교 교육환경개선사업 지원과 시설사업 지도·감독을 통해 사업의 적기 추진 및 집행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확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