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장애인복지관, 추석나기 지원

2016-09-05     권오한기자

[경북도민일보 = 권오한기자]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추석 명절을 맞아 5~9일까지 저소득 재가장애인을 대상으로 국민연금공단 안동지사와 연계해 ‘추석 명절나기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추석 명절나기지원’ 서비스는 자활후원사업의 일환으로 경제적 어려움과 소외받는 재가 장애인 112가구를 대상으로 준비한 추석 선물 ‘토종 김’을 세대별로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며, 올해에는 국민연금공단 안동지사 직원 4명이 2인 1조로 개인차량 2대를 이용해 관내 일원에 직접 배달자원봉사자로 참여한다.
 복지관 관계자는 “명절마저도 외롭게 보내는 재가 장애인이 많다. 소외된 장애인들의 따뜻한 명절을 위해 지역 기관 및 단체, 시민들의 온정의 손길이 지속적으로 전해지길 희망한다”며 “명절의 기쁨을 본관과 함께 하면서 훈훈한 이웃의 정과 가족애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