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모둠봉사단 재능기부

2016-09-05     김형식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경북모둠손봉사단(회장 정해인)은 지난 3일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지역 노인요양시설에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번 봉사는 시설에 입소해 계신 어르신과 1:1로 이루어졌으며, 말벗이 그리운 어르신에게 말벗이 되어 드리고, 기초건강 체크와 전문지식을 통한 건강 상담을 지원하고, 손맛사지로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유도해 마음과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봉사현장이 되었으며, 어르신들을 위한 생필품(50만원 상당) 전달로 봉사일정을 훈훈하게 마무리 했다.
경북모둠손봉사단은 지난 4월 발족했으며, 도내 시·군의 퇴직 보건진료소장을 주축으로 8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됐고, 그동안 쌓은 전문지식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회원의 뜻을 모아 결성된 봉사단체이다. 연간 5회 정도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번이 그 첫 번째 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