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호치민시 경제교류 ‘신호탄’

경제교류단 비즈니스포럼 개최

2016-09-12     이창재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대구상공회의소와 베트남 호치민시 경제교류단이 경제교류 신호탄을 쐈다.
 대구상의는 12일 그랜드호텔에서 대구를 방문한 베트남 호치민시 경제교류단과 지역기업을 초청 비즈니스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주)화신(자동차부품), (주)스틸에이(철강), 크레텍책임(주)(유통), (주)서한(건설) 등 다양한 업종의 지역기업 40여개사가 참석했다.
 기업들은 호치민 투자 환경에 대한 설명을 듣고 궁금한 점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문을 쏟아냈다.
 철강업체 A사는 “지역 기업들이 호치민에 투자하고자 할 때 접근 가능한 파트너 기업과 지원기관, 지원정책에 대해 알려 달라”고 질의했다.
 전시컨벤션업체 B사는 “양 도시 경제교류를 관광 및 문화교류로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여행업계 간의 MOU체결과 양 도시 직항노선 취항을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대구국제교류진흥원과 베트남투자무역진흥센터’ 를 비롯해 4개 기업(기관)간 MOU체결도 이뤄졌다.